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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칠곡 홀리 페스티벌, 왜관 수도원에서 펼쳐지는 낭만과 힐링의 3일간

by 사남매맘 일상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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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칠곡 홀리 페스티벌, 왜관 수도원에서 펼쳐지는 낭만과 힐링의 3일간

 

신성한 안식과 음악, 자연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현장

2025년 7월, 칠곡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열리는 홀리 페스티벌은 종교적 고요함과 문화예술의 감동이 공존하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Holiday’와 ‘Holy’의 이중적 의미를 담아 휴식과 성스러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감성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칠곡에서 만나는 천주교 문화와 축제의 조화

홀리 페스티벌은 단순한 지역 행사 그 이상입니다. 칠곡군이 가진 천주교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 축제는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펼쳐져요.

2025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이어집니다.

올해는 유럽 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전시와 대형 파이프오르간 연주,
하늘 성당 미사 체험까지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

 


DK 디셈버, 소향 출연! 여름밤을 채우는 감동 무대

홀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풍성한 공연 라인업입니다.
7월 11일에는 DK 디셈버의 깊은 감성 무대가 펼쳐지며,
12일에는 소향의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이해인 수녀님의 토크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마음의 위로와 따뜻한 여운을 전해줄 예정이에요.
공연 외에도 테라스 음악회, 버스킹, 하우스 파티 등도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빛의 성당’에서 펼쳐지는 시각의 감동

수도원의 유럽풍 건축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빛의 성당’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조명 연출은 하루 중 해가 질 무렵,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설치 예술은 수도원이라는 공간과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대성당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전시는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사진 촬영도 허용되어
SNS 감성 콘텐츠로도 딱 좋은 장소입니다.


수도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왜관스테이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왜관스테이’는 수도사와 함께 수도원의 일상을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하늘정원 미사 체험, 조용한 명상 시간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비신자도 참여 가능하며, 종교적 체험보다는
삶을 돌아보는 힐링 프로그램의 의미로 기획되었습니다.
피정센터 숙박이 포함된 일정도 일부 제공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

다음은 축제 기간 중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들을 정리한 표입니다.

프로그램 체험 내용 및 시간
하늘 성당 미사 체험 실제 미사 예식에 참관하며 수도원의 신비한 분위기 체험
수도원 투어 수도사와 함께 수도원 내부 및 생활 공간을 둘러보는 투어
왜관 스테이 명상, 묵상, 숙박을 포함한 1박 2일 프로그램
나만의 사진첩 만들기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직접 앨범 만들기 체험

이 외에도 워킹홀리데이, 독일식 하우스 파티, 스테인드글라스 아트 클래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대부분 무료 또는 소액 체험비로 운영됩니다.

 


칠곡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의 풍경

수도원 자체가 하나의 예술입니다. 고풍스러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과
넓게 펼쳐진 정원, 하늘과 맞닿은 듯한 하늘정원은
방문객들에게 고요하고도 웅장한 인상을 남깁니다.

수도원의 아름다움은 축제가 없는 날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특히 저녁 무렵의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성당 내부는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촬영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교통 및 숙박 정보 한눈에 보기

칠곡 왜관은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요 교통편 및 숙박 추천 정보를 아래 표에 정리했어요.

항목 내용

기차 이용 대구역 또는 구미역에서 왜관역 하차, 버스 또는 택시 이용 가능
자가용 이용 경부고속도로 왜관 IC 진출, 칠곡 시내 진입 후 수도원까지 약 10분 소요
숙박 추천 피정센터(사전 예약), 왜관 인근 게스트하우스, 구미 시내 호텔 등

축제 기간 중 숙박 수요가 급증하므로 최소 2~3주 전에 예약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칠곡 여행의 완성, 축제 외 명소까지 함께 둘러보세요

축제와 함께 칠곡의 매력을 더 깊이 느껴보고 싶다면,
인근 명소를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며,
도개리 벽화마을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가산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숲 속 힐링 산책도 즐길 수 있어요.
칠곡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자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보다 효율적인 일정 구성이 가능하답니다.

 


홀리 페스티벌, 칠곡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칠곡군이 주최하는 이 축제는 지역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방문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이 첫 방문이라면 꼭 그 감동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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