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언제, 어디로 떠나야 할까? 해수욕장 개장일 미리 확인하세요!
2025년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떠나는 바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해수욕장 개장 일정부터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동해·서해·남해를 비롯해 제주까지,
전국 주요 해수욕장들의 2025년 개장일정과 이용 꿀팁을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 개장 일정
수온이 빠르게 올라 여름 성수기에 가장 인기 있는 동해안 해수욕장은
2025년 6월 말~7월 초 사이 일제히 개장합니다.
| 지역 | 해수욕장 | 개장일 | 폐장일 |
| 강원 속초 | 속초해수욕장 | 6월 29일(토) | 8월 18일(월) |
| 강원 강릉 | 경포해수욕장 | 6월 29일(토) | 8월 25일(일) |
| 강원 삼척 | 삼척해수욕장 | 6월 29일(토) | 8월 25일(일) |
| 강원 동해 | 망상해수욕장 | 6월 29일(토) | 8월 25일(일) |
| 경북 포항 | 영일대해수욕장 | 7월 5일(금) | 8월 25일(일) |
강릉 경포와 속초해수욕장은 매년 개장과 동시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만큼
숙박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서해안 해수욕장, 수도권 근교 피서지로 인기
서울, 인천, 경기권에서 가까운 서해안 해수욕장은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 대부분 개장하며, 조수간만의 차로 해루질,
갯벌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지역 | 해수욕장 | 개장일 | 폐장일 |
| 인천 을왕리 | 을왕리해수욕장 | 6월 28일(금) | 8월 25일(일) |
| 충남 보령 | 대천해수욕장 | 6월 28일(금) | 8월 25일(일) |
| 충남 태안 | 만리포해수욕장 | 6월 29일(토) | 8월 25일(일) |
| 전북 군산 | 선유도해수욕장 | 6월 29일(토) | 8월 25일(일) |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7월 25일부터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운영돼
가장 활기찬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해변 중 하나입니다.
남해안 해수욕장, 따뜻한 수온으로 일찍 개장
남해안은 다른 지역보다 기온과 수온이 빨리 올라
가장 먼저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편입니다.
| 지역 | 해수욕장 | 개장일 | 폐장일 |
| 부산 해운대 | 해운대해수욕장 | 6월 1일(토) | 8월 31일(토) |
| 부산 송정 | 송정해수욕장 | 6월 1일(토) | 8월 31일(토) |
| 경남 거제 | 학동몽돌해수욕장 | 6월 15일(토) | 8월 25일(일) |
| 경남 남해 | 상주은모래해변 | 6월 21일(금) | 8월 25일(일) |
부산 해운대는 조기 개장하여 6월 한 달 동안은 일부 구간만 운영되며,
7월부터 본격적인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야간 개장도 진행됩니다.
제주도 해수욕장, 청정 바다에서의 특별한 여름
제주도 해수욕장은 7월 초 일제히 개장하며,
맑은 수질과 푸른 바다 덕분에 여름휴가지로 손꼽힙니다.
| 지역 | 해수욕장 | 개장일 | 폐장일 |
| 제주시 | 함덕해수욕장 | 7월 1일(월) | 8월 31일(토) |
| 제주시 | 이호테우해변 | 7월 1일(월) | 8월 31일(토) |
| 서귀포 | 중문색달해수욕장 | 7월 1일(월) | 8월 31일(토) |
| 서귀포 | 협재해수욕장 | 7월 1일(월) | 8월 31일(토) |
제주의 경우 해수욕장뿐 아니라 인근 관광지, 카페, 숙소 등도 풍부해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입니다.
해수욕장 이용 시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올여름 해수욕장을 방문할 때 다음 사항을 꼭 체크하세요.
- 해수욕장 운영시간: 대부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
- 해파리 출현 기간: 7월 중순 이후부터는 해파리망 설치 여부 확인 필수
- 해양 스포츠 프로그램: 서핑,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등 지역별로 상이
- 야간 개장 여부: 부산 해운대, 속초 일부 해변은 야간 개장 예정
- 주차 및 교통 정보: 성수기에는 조기 만차 가능성 높아 대중교통 추천
2025 여름휴가 추천 타이밍
2025년의 본격적인 여름 피크 시즌은 7월 셋째 주부터 8월 둘째 주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는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 중이며 축제와 이벤트도 함께 열리기 때문에
해수욕과 즐길 거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단, 성수기에는 숙소 요금이 급등하고 교통 혼잡이 심해지므로
여유 있는 여행을 원하신다면 개장 초(6월 말~7월 초)나 폐장 직전(8월 말)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