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디 메올라부터 스텔라장까지, 올해 서울숲은 재즈로 물듭니다
2025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이 드디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아름다운 가을, 서울숲의 자연과 감각적인 재즈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 특별한 축제는 국내외 재즈 거장들과 떠오르는 신예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라인업부터 예매 정보, 공연장 이용 팁, 교통 안내까지 모든 정보를 꼼꼼히 안내해 드립니다.
감성 충만, 2025 서울숲재즈페스티벌 개요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자연과 음악의 공존을 핵심 콘셉트로 잡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페스티벌은 서울숲 일대를 넘어 성수동 연무장길까지 공연 무대를 확장하며,
단순한 음악 감상 그 이상을 선사할 예정이에요.
페스티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날짜 | 시간 | 장소 |
| 9월 19일(금) | 오후 3시 시작 | 서울숲 가족마당 외 |
| 9월 20일(토) | 낮 12시 30분 시작 | 서울숲 가족마당 외 |
| 9월 21일(일) | 낮 12시 30분 시작 | 서울숲 가족마당 외 |
총 360분 이상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자연 속 음악 경험을 극대화한 감성 페스티벌로 운영됩니다.
1차 라인업, 살아있는 전설들의 귀환
2025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합니다.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가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퓨전 재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한 아론 팍스 리틀 빅, 마이크 스턴 밴드, 롭 아라우조, 요탐 실버스틴,
송영주 트리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티스트 특징
| 아티스트 | 특징 |
| 알 디 메올라 | 퓨전 재즈 기타의 전설, Return to Forever 출신 |
| 아론 팍스 리틀 빅 | 서정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현대 재즈 선두주자 |
| 마이크 스턴 밴드 | 재즈 록 퓨전계의 대표 아이콘 |
| 요탐 실버스틴 | 이스라엘 출신 실력파 재즈 기타리스트 |
| 송영주 트리오 | 한국 재즈 피아노의 대표주자 |
이 외에도 소울 딜리버리, 드니 성호 트리오, 비츠냅, 스카재즈유닛 등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2차 라인업, 재즈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다
2차 라인업에서는 재즈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지영 프로젝트 밴드, 스텔라장, 임채희 트리오, 이규리 퀄텟 등이 포함되어
재즈의 감성부터 실험적인 시도까지 고루 갖춘 구성입니다.
특히 유호정 재즈 바이올린 훅, 전자공방X난아진,
폴란드 루키 토마스 히와 퀸텟, 18인조 어노잉박스 등
다양한 나라,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신예부터 거장까지 한 무대에 함께 오를 수 있다는 것,
바로 이 페스티벌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도 함께!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재즈 생태계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New Jazz Discovery : Artist Call’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은
신진 아티스트들을 공개 모집하여 무대에 세우는 발굴 프로젝트로,
7월 16일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정식 페스티벌 라인업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며,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합니다.
티켓 예매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티켓은 6월 17일부터 프리세일, 6월 18일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됩니다.
예매처는 NOL 티켓, 29CM, 멜론티켓, YES24 등입니다.
| 1일권 (금) | 75,000원 | 88,000원 |
| 1일권 (토/일) | 93,000원 | 109,000원 |
| 2일권 | 157,600원~174,400원 | 177,300원~196,200원 |
| 펫존 1일권 | 98,000원~119,000원 | 일반과 동일 (할인 없음) |
성동구민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티켓 수령은 9월 1일~2일 배송되며,
현장 교환 시 실물 신분증과 예매자 본인 확인이 필요하니 유의하세요.
공연장 이용 꿀팁, 알고 가면 더 편해요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지정 좌석제가 아닌 자유 좌석제입니다.
2인용(60x160cm), 4인용(120x160cm) 돗자리만 허용되며,
자리 맡기기는 금지됩니다.
캠핑 의자는 일부 지정 구역에서만 가능하고,
그늘막, 텐트는 공원 규정상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펫존 이용 시 반드시 1.5m 이하 리드 줄을 사용해야 하며,
배설물 수거 및 타인에 대한 피해 방지를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티켓 확인은 손목밴드 교환 후 입장 가능하며,
손목밴드는 훼손 없이 유지해야 다음 날 입장도 가능합니다.
교통편 안내, 대중교통이 가장 현명해요
서울숲은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 지하철 2호선 | 뚝섬역 8번 출구 하차, 도보 약 10분 |
| 분당선 | 서울숲역 3번 출구 하차, 도보 약 7분 |
| 버스 | 서울숲, 서울숲역 인근 정류장 다수 운영 |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장애인 등록 차량에 우선권이 제공되니 일반 차량 이용은 지양해주세요.
근처 뚝섬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넉넉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스티벌 장소는 서울숲공원 2번 게이트를 통해 가족마당 방향으로 진입하세요.
마무리, 서울숲에서 가을을 노래하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매 정보와 라인업, 이용 팁까지 모두 확인하셨다면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 축제를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서울숲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특별한 9월,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러 오세요!
